국세청, 강남세무서장 직급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2015.02.03 16:00:00

직제개편안 입법예고…부이사관 세무서장 탄생 할 듯

강남세무서장의 직급을 현행 4급에서 3.4급으로 상향조정함으로서, 부이사관급 일선 세무서장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국세청은 3일 효율적인 세원관리를 위해 직급상향 및 인원증원을 골자로 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강남세무서장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으로 조정하는 한편 관악·아산세무서 신설에 따른 필요 인력 4급 2명, 5급 10명, 6급 6명 등 총 18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세청이 세종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청사 방호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국세청 정원 9급 3명을 행정자치부로 이체하고, 국세청 소속기관 정원 9급 1명을 국세공무원교육원으로 재배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국세공무원 교육원 사무운영직렬 2명과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사무운영직렬 1명을 소속기관 세무직 3명과 상호 이체하고,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7급 2명과 소속기관 8급 2명을 상호이체하는 등 그 밖에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개정안에 대해 단체 또는 개인은 2월 16일까지 의견을 개진할수 있으며, 이달 말 법안이 통과되면 3월중 직제 시행규칙이 적용될 전망이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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