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지역 수출호조, 77개월 연속 무역흑자 행진

2015.07.17 15:02:54

충북지역의 6월 수출이 일반기계류와 반도체의 호조로 77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하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에 따르면 충북의 ‘15년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7.3%가 증가한 12억7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은 4억8천2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3.6%가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억8천9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일반기계류와 반도체, 전기전자제품, 화공품, 정밀기기 등이 증가했다. 전체 수출액은 전월대비 4.4% 증가하며 12억7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40.1%), 반도체(35.2%), 전기전자제품(12.4%), 화공품(5.2%), 정밀기기(0.8%)등 대부분이 증가한 했으나, 염료와 색소(-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44.9%)과 EU(18.4%), 미국(17.0%), 홍콩(9.3%), 일본(0.4%)은 증가한 반면, 대만(-18.6%)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직접소비재는 증가했고, 전기기기와 기계류, 수지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15.1%), 직접소비재(13.9%)는 증가했고, 전기기기(-80.0%)와 기계류(-17.0%), 수지(-16.4%)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10.8%)와 홍콩(0.1%)으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26.7%),  일본(-26.3%), 미국(-17.1%), 대만(-17.1%)등 대부분의 국가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5년 6월 무역흑자는 전국 99억7천7백만 달러 흑자 중 8%를 차지하며, 7억8천9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77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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