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토·베르나등 647종 평균 0.64%P 인상
현대 베르나·비스토 등 6백47종의 시가표준액이 평균 0.64%P 인상됐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10인승 승합차의 과표체계의 변경과 신규·생산·수입차량 및 기계장비의 시가를 조사해 입증가액을 반영함에 따라 시가표준액을 조정했다.
행자부는 현재 국내 차량은 지난해 6천6백76종에서 9백77종이 증가한 7천6백53종이고, 아반테XD 옵티마 마티즈Ⅱ 등 1천3백58종이 신규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대 베르나는 지난해 7백50만원에서 13만6천원 오른 7백63만6천원, 비스토는 5백85만원에서 24만5천원 인상된 6백9만5천원으로 각각 인상됐으며 이번에 인상된 베르나 등 6백74종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0.64%P 가격이 오른 셈이다.
반면 인하된 품목 48종 중 기아 슈마가 8백39만원에서 8백35만원으로 4만원, 현대 장애자용 EF소나타가 1천3백24만5천원에서 1천1백88만1천원으로 1백36만4천원이 각각 인하됐다.
한편 불도저 굴삭기 지게차 등 기계장비는 지난해에 비해 2백38종이 증가된 6천2백34종으로, 굴삭기 등 14종이 평균 0.02%P 인상된 반면 지게차 등 13종이 평균0.03%P 인하됐다.
민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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