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어려운 이웃돕기' 희망의 등불 밝혀

2016.02.04 09:34:52

청주세무서(서장 김효환)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아동복지시설 및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위기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청주세무서는 2013년부터 4년째 직원들이 직접 기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는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김효환 서장은 아동복지시설 1곳 및 독거노인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세무서는 “앞으로는 단순 성금전달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가진 노래, 춤 등 재능을 바탕으로 위문공연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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