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대구공항 특별안전 점검

2016.02.05 10:35:30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최근 인천공항을 통한 밀입국과 모의 폭발물 발견 등으로 공항안전에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6일부터 대구공항의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근무체계와 배치상태도 점검하고 취약시간대 우범자 선별 관리, 입국장내 CCTV 사각지대 파악, 원활한 감시를 위한 인력운영 등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여부까지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 포항, 속초, 동해 등 항만세관에 대해서도 영상 감시 장비 운용실태, 부두출입자 통제실태, 교대시간대 감시공백 발생여부 및 항만별 MOU체결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설날 당일 대구국제공항 휴대품 통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세국경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한다.

 



대구=최규열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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