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현장소통의 날' 3년차…'수요자 중심' 역점

2016.02.16 16:25:34

개청 50주년 맞아, 납세자 만족도 제고-세정효율성 극대화 주안점

국세청 올해 개청 50주년과 함께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3년차를 맞아 납세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세정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국세청은 16일, 올해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은 납세자의 생업 현장에 찾아가 의견청취 등 현장소통 뿐만 아니라 그 간 파악된 수요자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세정지원도 함께 실시된다.

 

국세청은 전국적으로 모든 세무서가 수요자 중심으로 특정 납세자 단체와 간담회 등을 동시에 실시해 납세자 만족도와 세정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국세청은 2014년 10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정해 국민과의 공식적인 소통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국 세무관서 직원들은 납세자의 불편과 세금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주는 한편 간담회, 현장상담실 등을 통해 수집된 건의사항 중 합리적인 의견을 세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5년말 누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간담회는 총 1,144회가 실시됐으며 2,030여회의 현장상담실 운영등을 통해 3만 5,407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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