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50주년인데 공무원포상은 줄어…세정가 '이해난'

2016.03.04 10:58:43

◇…3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개인·단체 등 507명에 대해 포상이 이뤄진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유공공무원 포상은 대폭 줄어들어 관심사.

 

지난해의 경우 정부는 모범납세자 302명,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7명 및 8개 우수기관 등 총 575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

 

하지만 올해의 경우 모범납세자 293명, 세정협조자 71명, 유공공무원 135명,  8개 우수기관 등 총 507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져, 포상인원은 전년대비 68명이 줄어든 상황.

 

이중 모범납세자의 경우 9명 감소했으며 세정협조자의 경우 3명 늘어난 가운데, 유독 유공공무원 포상의 경우 무려 62명 줄어든 상황.

 

결국 지난해에 비해 올해 총 포상자가 68명 줄어든 배경은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이 62명으로 줄어든 것이 요인으로 작용.

 

이를두고 국세청은 공무원 포상기준이 강화됐고, 올해 납세자의 날 포상자 선정작업이 납세자 중심으로 진행돼 영향을 미쳤다는 나름대로의 분석을 제시.
그러나 금년이 개청 50주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공무원 포상이 더 늘어나지는 못할망정 줄어든 것은 얼른 납득이 안된다 것이 일반직원들의 인식.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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