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해외여객 면세범위 초과물품 검사 강화

2016.05.02 09:24:53

청주세관(세관장 김재권)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면세범위($600)를 초과하는 물품의 성실한 신고를 유도하고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 기간 동안 청주세관은 해외여행자가 반입하는 물품에 대한 X-Ray검사를 강화해 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세하기로 했다.

 

또한 사전 분석을 통해 우범여행자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하고 과세 회피를 목적으로 동반 가족이나 일행을 이용한 대리반입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한편 항공사, 여행사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성실신고 시의 세액감면 혜택에 대한 홍보를 통해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로 했다.

 

청주세관은 “해외여행자의 성실한 납세신고 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며 ”테러 위험물품 밀반입 차단 등의 관세국경 안전망 구축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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