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중부청 인사계장 稅大출신에서 일반출신으로 교체

2016.07.06 10:17:15

◇…국세청이 7일자로 단행한 사무관 수시전보인사에서 본청과 중부청 '인사 라인'이 세대(稅大)출신에서 일반출신으로 교체돼 눈길.

 

종전까지 '본청 인사1계장-서울청 인사계장-중부청 인사계장'은 모두 세대출신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사 결과 '7급공채(본청)-세대(서울청,유임)-7급공채(중부청)'로 일반출신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

 

이번 인사와 관련해 국세청은 임용구분별로 균형있는 간부 양성을 위해 본·지방청 주요보직에 7·9급 공채출신 비율을 높인다는 기준을 세웠던 것으로 확인.

 

본청 한 사무관은 "지금까지 본청 인사1계장은 세대출신과 일반출신이 번갈아가며 맡아와 이번 인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그렇지만 본청과 서울청, 중부청 인사계장이 모두 세대 출신이라는 점은 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

 

다른 사무관은 "사무관 또는 서기관 승진후보군에 세대 출신이 많이 분포돼 있어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냐"고 분석.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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