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근로소득자, 지급대상 증가·지급액은 감소

2016.09.01 12:01:10

올해 근로소득자 119만 가구에 근로·자녀장려금 9,846억원이 지급돼 전년 대비 6만 가구 증가했다. 반면, 금액은 513억원 감소했으며 평균 지급액은 83만원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일용근로자가 66만가구로 55.5%의 비율을 보였으며 상용근로자는 53만 가구로 44.5%에 달했다.

 

근로소득자 119만 가구 중 근로장려금은 92만 가구에 지급액은 6,509억원, 자녀장려금은 57만가구에 3,337억원 지급되며 모두 받는 가구는 30만 가구가 해당된다.

 

자영업자의 경우 59만 가구에 5,682억원의 장려금이 지급돼 전년대비 7만 가구, 196억원 증가했으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96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업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사업장 사업자(35만 가구, 59.3%)가 인적용역자(24만 가구, 40.7%)보다 많았다.

 

자영업자의 경우 근로장려금은 44만 가구에 3,527억원, 자녀장려금은 34만 가구에 2,155억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며, 모두 받는 가구는 19만 가구다.

 

국세청은 사업장이 있는 자영업자 중 2015년도 중 휴·폐업해 생활이 어려운 7만 가구에 대해서도 478억원 지급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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