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국감, 임환수 청장에게 질의 집중? 지방청장은?

2016.10.05 17:11:41

◇…오는 7일 국세청 본청과 6개 지방청에 대한 통합국감으로 국감일정이 변경된 상황의 최대수혜자(?)는 6개 지방국세청이라는 말과 함께, 지역세정가인사들은 '만사 불여 튼튼'을 강조하면서도 뜻밖에 맞이한 '호재'에 어리둥절.

 

특히 국감 장소가 국회로 확정되면서 지방국세청들은 국감장 준비를 비롯한 제반 의전문제가 일거에 해결 됐으며, 따라서 국감장 자리배치까지 미리 해 뒀던 지방청은 국감장을 발빠르게 철수.

 

특히 본청과 국감을 동시에 치르게 됨으로서 임환수 국세청장에게 질의가 집중 될 것이 뻔 하기 때문에 지방국세청장들은 답변 부담도 예년에 비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그러나 일각에서는 의원들이 특정 지방청장을 지명해 질의 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방심을 금물이라 여기고 있으며, 이 때문인 지 일부 지방청장은 합동국감이 결정 된 4일에도 퇴근을 미룰 정도로 '국감열공'을 하고 있다는 전문.

 

한편, 뜻 있는 재정·조세계 인사들은 '정치싸움으로 인해 국회의 중요 기능인 국정감사가 주마간산식이 될 가능성이 많아졌다'면서 '지방국세청 국감이 소홀해 지면 국세행정의 현장인 지역 현안검증도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정치인들은 각성해야 한다'고 한마디씩.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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