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이사장, 석성 나눔의 집 3호점 내년 6월 완공

2016.12.29 17:19:18

석성1만사랑회, 29일 서울 서초구와 ‘석성 나눔의집 3호점 건립’ 협약식

대전지방국세청장과 한국세무사회장을 지낸 조용근 회장이 직접 설립한 (사)석성1만사랑회(이사장 조용근)는 창립5주년을 맞이해 29일 서초동 사무실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관이 될 ‘석성 나눔의집 3호점’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수도 서울의 중심지인 서초구 양재동에 건립될 ‘석성 나눔의집 3호점’은 내년 6월중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며, 석성1만사랑회는 이 사업을 위해 소요되는 1억5천만원 상당의 건립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협력단체인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는 시설물의 건축을 담당하고,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정성환 신부)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석성 나눔의 집 3호점’을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석성1만사랑회 조용근 이사장은 “서울의 중심지인 서초구에 ‘석성 나눔의집 3호점’을 건립하게 된 것은 중증장애인들을 걱정하는 후원자들의 ‘진정어린 사랑과 열망’ 덕분”이라며 “열악한 기존의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정성환 신부(세례명 프란체스코)는 “정말 열악한 환경이었는데 더없이 소중한 보금자리”라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하느님께서도 크게 축복하실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참고로,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설립되어, 중중장애인을 위한 ‘석성 나눔의 집’건립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논산 1호점을, 2016년에 용인 2호점을 준공한 바 있다. 현재,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 약 5백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비 지원, 장애어르신의 장수사진액자를 만들어 보급하는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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