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가도 '신망이 두터운 국세청 리더'에 기대감 표출

2019.05.28 17:30:15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새 국세청장 후보자로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정가에서는 '본청 조사국장-서울청장-국세청장' 인사등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평가.

 

세정가 한 인사는 "국세행정의 핵심이 세무조사이고, 국세청을 4대 권력기관의 하나로 칭하는 이유도 조사국장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청와대 입장에서 보면 탈세 근절 임무를 맡기는 국세청장의 본청 조사국장 여부는 중요한 검증 잣대일 것"이라고 관측.

 

‘본청 조사국장-서울청장-국세청장’ 등식을 거친 인물은 현 한승희 청장을 비롯해 전임 임환수 청장, 이현동.한상률 청장 등 다수.

 

김현준 후보자는 본청 조사국장 당시 대기업 사주일가 및 대재산가의 탈세, 역외탈세에 강력한 메스를 가하는 등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세정가에서 평가.  

 

또한 이번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로, 국세청은 행시33회에서 35회로 배턴터치가 이뤄져 조직의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고, 국세청의 색깔도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

 

세정가 한 인사는 "'신망이 두터운 리더' '업무추진력이 남다른 리더'라는 평가를 조직내부에서 받는 김현준 후보자에 대한 기대가 세정가에서도 크다"고 기대감.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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