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4급 승진인사後...본청.稅大 비율 3년새 '최저'

2019.11.18 10:08:05

◇…국세청이 20일자로 26명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번 인사에서 국립세무대학(稅大) 출신 비율이 50%로 최근 3년새 최저치를 기록.

 

이 기간 서기관 승진에서 세대 출신 점유비율은 최고 72%를 넘을 때도 있었지만 지난해 50%대로 뚝 떨어진 상황. 올 상반기 65%를 넘기자 점유비가 다시 늘어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50%로 뚝 떨어져.

 

최근 3년 동안 이뤄진 6차례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세대 출신 점유비는 71%→72.2%→52.4%→54.5%→65.6%→50%를 기록. 임용구분별로 세대 다음으로는 행시 출신 6명, 7급 공채 5명 순. 

 

특히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상반기 인사에 이어 지방청 승진비중을 연이어 확대함으로써 본청 승진자 비율이 큰 폭 감소했다는 점. 서기관 승진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은 과연 본청 점유비가 50%를 넘을지 주목했는데 뚜껑을 연 결과는 46.2%로, 최근 3년 동안 이뤄진 6차례 인사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

 

본청 서기관 승진자 점유비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66.7%→59.1%→53.1%→46.2%로 하락세.  

 

한편 이번 인사에서 특별승진은 4명이었는데, 본청에서 2명, 서울청 1명, 대구청 1명이 차지. 

 



세정신문 기자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