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의료데이터 활성화 정책 방향 웨비나 개최

2020.11.03 17:55:17

법무법인(유) 세종이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의료데이터 분야의 영향과 활용 방안을 살피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법무법인(유) 세종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의료데이터 활성화와 개인정보보호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개인정보전문가협회, 중앙대학교 법학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박규홍 세종 TMT팀 변호사와 신수용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가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의료데이터 분야의 영향’, ‘의료데이터 가명화·비식별화와 데이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4차산업 원유’로 꼽히는 데이터를 의료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한 법제도 기반 구축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신욱 세종 TMT팀 변호사는 “데이터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을 통한 국내 데이터 산업의 급성장이 기대된다”며 “민감정보인 의료데이터는 가명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해결돼야 할 후속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 제도가 마련된 만큼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는 보건의료 데이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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