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학위 도전하는 김종숙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

2021.03.02 16:50:26

경제학 석사, 경영·일본어·법학 학사 취득

이번 학기 영문학과 입학…학구열 눈길 

 

전 용산세무서장 출신으로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숙 세무법인 가교 대표세무사가 학·석사 학위를 4개나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종숙 세무사는 지난달 24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열린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법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시니어부문 평생학습상을 받았다.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과정을 졸업하고 국세청 재직 당시 국방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김 세무사는 지난 2009년 용산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세무사 개업 이후에는 한일세무사친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공부해 지난 2017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같은 대학 법학과에 진학해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4년 과정을 마쳤다.

 

김 세무사는 “이번 학기부터는 영문학과에 입학해 공부한다”며 왕성한 학구열을 내비쳤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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