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국경관리연수원-철도경찰대, 마약·폭발물 탐지 특수견 양성 MOU

2021.03.04 15:04:43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마약·폭발물 탐지 특수견 양성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손잡았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조은정)은 4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특별사법경찰대(대장 도정석, 이하 철도경찰대)와 정부 특수견 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와 철도경찰대는 탐지견 훈련기법, 시설, 탐지견 수급․관리 방법, 인적자원 등을 상호 교류한다.

 

관세청은 현재 전국 공항만 세관에 마약·폭발물 탐지를 목적으로 탐지견 43두(마약 41두, 폭발물 2두)를 운영 중이며, 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탐지견 양성을 목적으로 20두를 훈련 중이다.

 

철도경찰대는 철도보안 검색을 위해 서울·대전·부산권역에 폭발물 탐지견 12두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는 국제 수준의 탐지견 훈련 프로그램과 시설 등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달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탐지견훈련센터(WCO RDTC)로 지정된 바 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두 기관이 앞으로 더욱 돈독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국가와 사회의 안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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