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셀트리온제약·LG에너지솔루션 찾아 투자 유치활동

2021.03.31 12:03:43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한달새 충청북도를 2차례 방문해 투자유치 노하우를 듣고, 충북에 소재한 셀트리온제약과 LG에너지솔루션을 찾아 익산 투자를 요청했다.

 

김수흥 의원은 지난 3일과 30일 충청북도를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를 만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은 30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를 만나 투자 유치가 활발한 충청권의 노하우와 비결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과 전북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교환했다.

 

이어 청주시를 방문한 김 의원은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로부터 투자 유치 전략을 보고받고 익산시에 필요한 전략들을 검토했다.

 

지난 2015년 청주로 본사를 이전한 셀트리온제약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다. 이날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는 김 의원에게 지방 소재 기업의 애로사항으로 “인재 채용이 힘들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젊은 인재들이 살아갈 수 있는 정주여건과 교육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요건”이라며 공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을 찾아 2차전지 산업 현장을 살펴보고 향후 투자시 익산에 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두 번에 걸친 충북 방문을 통해 투자 유치를 위한 시야와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단순히 기업 유치, 고용 증대에 그칠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초기지로서 익산을 발전시킬 방안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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