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세정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윤영석 청장이 지난 26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공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청은 이 자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중소기업을 위한 세정 지원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상공인들은 지역 현안 사업인 광양세무서 신설에 관한 필요성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광주청은 기업인들의 다양한 애로·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백구 광양상의 회장은 특히 지역의 산업현황과 세정수요 급증에 따른 세정서비스 확대를 요청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