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철 신임 경기광주세무서장 “성실납세가 최선의 절세”

2023.01.02 18:21:03

 

정경철 신임 경기광주세무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을 갖고,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서비스 마인드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신임 경기광주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전 과정에서 납세자가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는지를 납세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의 경기침체로 유래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향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정 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세무부담 완화와 확대 지급되는 근로·자녀장려금 등이 경제회복에 마중물이 되고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면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한 세법질서 확립의지도 시사했다.

 

정 서장은 “성실납세가 최선의 절세라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불공정한 탈세에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고액·상습체납 또한 끈질기게 추적해 은닉재산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필]

▷1968년 ▷전남 영광 ▷조선대부속고 ▷목포대 경영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조세재정학 ▷7급 공채 ▷안산·수원·남동세무서 ▷중부청 조사1국1과 ▷안양세무서 조사과 ▷중부청 조사1국2과·조사4국1과 ▷인천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징세과 ▷중부청 조사1국1과 ▷북전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3국1과장 ▷경기광주세무서장(現)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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