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日동경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5년만에 재개

2023.11.16 10:42:45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수)는 2023년 AOTCA(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총회 및 조세컨퍼런스 기간인 지난 1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힐튼호텔 회의실에서 동경세리사회와 상호교류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 국제교류 간담회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5년만에 다시 재개됐다.

 

임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오늘 동경세리사회와 다시 만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앞으로 양회 간에 본격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다치 신이치 동경세리사회장은 “서울지방세무사회와의 간담회는 2018년 서울을 방문한 이후로 5년만에 개최됐는데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발표되는 각 주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카마키 히데오 동경세리사회 전무이사는 ‘동경세리사회의 수익 사업활동(도쿄 세무사 협동조합과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 사항의 확인 포함)’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조덕희 서울세무사회 국제협력위원이 ‘세무사 업무에서의 ICT 이용 및 활용’에 대해 발표하고 각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서울세무사회와 동경세리사회는 향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동경세리사회가 서울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한다.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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