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재' 충북 8월 수출 34.4%↑

2025.09.16 10:36:45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충북 8월 수출이 두자릿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8월 충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4% 증가한 27억5천700만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6억1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이 19억2천4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8%, 화공품은 2억9천700만달러로 2.7% 증가했으나,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96.2% 증가했으나, 기타 전기제품은 59%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16억9천500만달러), EU(1억2천5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4억5천800만달러), 미국(2억3천400만달러), 일본(5천800만달러)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주요품목별로는 화공품(1억7천500만달러)과 전기·전자기기(1억100만달러), 직접소비재(4천800만달러)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류·정밀기기(6천2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1억1천500달러), 미국(7천900만달러), EU(5천6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중국(2억6천100만달러), 일본(6천100만달러) 등은 감소했다.

 

충북지역 수출은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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