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가맹점여부 확인 체질화를”

2001.04.05 00:00:00

김희대 도봉서장 CATV 인터뷰서


김희대 도봉세무서장은 최근 지역케이블 방송인 중앙방송TV와 국세청의 세정개혁 성과와 현재 시행중인 여러 사안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다.

김 서장은 인터뷰에서 “국세청이 제2의 개청후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지난해 국세청이 부패추방평가에서 정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상을 받은 것으로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류 구매전용카드 거래제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돼 주류 구매전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0.5%를 당해연도 소득세 및 법인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며 사업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김 서장은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해 과표가 양성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카드 사용시 발행전표상의 상호가 이용한 업체상호와 일치하는지 꼭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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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대 도봉세무서장이 지역방송에 출현해 콜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민건동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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