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김용택 前 종로署 개인신고 2과장

1999.07.08 00:00:00

“고객과 자주만나 세금고충 해결할터”



31년여의 공직생활중 절반을 본·지방청 조사국에서 근무해온 종로세무서 김용택(金龍澤) 개인신고2과장이 세무대리인으로 제2의 인생 개척에 나섰다.

金 세무사는 개업이후 고객만족을 위해 “기장대행 등 주요 업무가 종사직원 위주로 처리되는 관행에서 탈피, 가능하면 자주 고객을 만나 세금고충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택(金龍澤) 세무사는 “조사요원은 稅法은 물론 각 제품의 제조공정·유통과정, 자금흐름분석 등을 고루 아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자기계발에 힘써야 한다”고 조사국 요원자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납세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국세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납세자와 세무공무원간 접촉기회를 調査이외에는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가·소득 등 신고업무는 우편이나 전자신고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용택(金龍澤) 과장은 '40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93년 사무관 임관 이후에는 대구청 부동산조사담당관 동수원 법인세과장 서대문 총무과장 종로세무서 개인신고2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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