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구로署)
오늘처럼
굵은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날
우린
화양동 어느 자그만 카페에 있었지
설익은 사랑
촛불로 익히며
우린 마냥 행복했었지
아픔의 눈물로
환한 빛 비추는 촛불처럼
서로 아껴주고 참아주며
아름다운 사랑하리라 약속했지
굵은 비 하염없이
내리는 오늘
진한 커피 한 잔 그리고
촛불로
우리 사랑 비춰보리.
박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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