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세정 혁신 노하우 전수

2006.01.19 00:00:00

4차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 개최


이주성 국세청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국세청을 방문, 제4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주성 국세청장은 누엔 반닌 베트남 국세청장에게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4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에 앞서 이주성 국세청장(왼쪽)과 누엔 반 닌 베트남 국세청장(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누엔 반닌 베트남 국세청장은 한국기업이 세정상 어려움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국세청장은 베트남 국세청장에게 지난해 3월 취임이후 추진해 온 열린 세정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부실과세 축소를 통한 납세서비스 제고, 세계 최초로 시행한 현금영수증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통한 공평한 과세기반 구축, 납세자의 참여기회 확대 및 세무상 애로사항의 적극적 해결을 위한 현장파견청문관제도의 성공적 시행 등 열린 세정 혁신내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누엔 반닌 베트남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열린 세정 혁신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한국 국세청의 혁신 내용과 선진화된 국세행정 기법이 베트남의 국세행정 발전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모두 552개 업체(2004년 12월 기준)로 총 투자액은 47억달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년 제5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는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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