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일자로 김명수 전 중부청 납세자보호관을 중앙공무원교육원에, 김갑순 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을 국방대학원에 각각 파견 발령했다.

행시 21회 출신인 김명수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국장은 '52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를 졸업했다. 국세청 국세종합상담센터장과 대구청 조사2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관을 역임한 바 있다.

행시 21회 출신인 김갑순 국방대 파견국장은 '54년생으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국세청 공보관과 부산청 조사1국장, 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국세청은 세종연구소 파견에 김희철 전 원주서장을 발령했다. 행시 36회 출신인 김 파견자는 '58년생으로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국세청 조사1과1계장과 인사계장, 원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