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택시회사 세무청탁 사건

2003.07.25 17:00:58

인천지검 특수부 수사 중인 D택시회사 대표 김모씨의 세무조사 무마 청탁관련 사건 내막.

1.P택시회사 경리과직원 K씨가 20억원 당좌 대출.

2.D택시회사측에서 의도적으로 공모해 P택시회사 부실화시키고 인수하려는 설 돌자 D택시 사장 K씨 경찰에 고소.

3.D택시회사 K씨는 다시 경찰에 P택시회사 사장을 맞고소.

4.D택시 K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인천지검 조사관과 저녁식사자리에서 맞고소 사건에 대해 대화 하던 중  우연히 2000년 6월 과거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던 당시 세무조사 무마조로 수천만을 지출했다는 상황에 대한 얘기를 꺼냄.

5.인천지검은 이 정황 보고를 받자 수사에 착수 지시가 내려짐.

6.D택시회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후 중부청은 6억2천여만원의 탈세액을 정상적으로 추징했다고 함.
 
7.금품을 건넨 혐의 및 대가성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 중임.





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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