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파괴, 45% 신규·교체 임용 -
총 63개 직위 중 개방형직위를 제외한 60개 직위 보직인사 실시
60명중 신설직위를 포함한 27명(45%)을 신규․교체 임용
행정자치부는 정부기관 최초로 성과와 책임중심의 팀제조직으로 전면 개편함에 따라, 부내 공모를 통한 본부장 및 팀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원칙은 △ 팀제조직의 원리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능력중심의 발탁인사 △ 서열과 직급파괴를 통한 혁신인사 △ 그러면서도 직위에 따라 조직의 조기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더쉽과 능력을 겸비한 인물을 배치하는 등 균형인사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인사의 특징으로는 본부장 및 팀장 45%를 신규․교체 임용하여 53개 팀장에 대하여 부내직원들의 직위공모 신청을 받아 본부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보직관리 인사시스템을 탈피하여 능력과 실적, 전문성과 개혁성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은 전격 발탁하여 핵심직위를 부여하는 등 기존 국과장의 45%를 교체하는 팀제 인사를 실시한것이다.
또한 직급과 서열파괴, 우수인력 과감한 발탁 기용함으로써 팀장의 업무비전과 상사 및 부하들로부터 평가받은 능력, 업무추진력 등을 고려하여 국장을 본부장으로, 계장을 팀장으로 발탁 기용함으로써 공직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기수 및 서열을 파괴하는 혁신적 인사 단행한것이다.
이외에도 공직인사에 경쟁과 시장원리 도입하여 복수지원자의 경쟁을 유도하고 본부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해당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력 기용에 중점을 두어 선발하였다고 한다.
이와함께 정부혁신을 주도하고 지방혁신을 확산시킬 적임자 기용하고 팀제도입으로 발탁되지 못한 국․과장 7명이 무보직으로 근무하게 됨으로써 공직내부에 큰변화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행정자치부는 조직안정성 등을 감안해 일부 유임한 팀장도 하반기부터 도입하는 성과관리시스템에 따라 연말까지 성과를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재배치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며 팀장이 임명됨에 따라 팀원 인사도 전면 공모를 통해 전보희망을 받고 팀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3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요인사 내용
지방지원본부장 박연수 이사관 ( 감사관 )
전자정부본부장 정국환 계약직 ( 전자정부국장 )
부내혁신전략팀장 변성완 서기관 ( 자치제도과 )
성과관리팀장 김우호 서기관 ( 행정개혁본부 )
고객만족행정팀장 문영훈 서기관 ( 행정자치부 )
정보화인력개발팀장 이상근 서기관 ( 행정자치부 )
지방세정팀장 강민구 서기관 ( 세 제 과 )
부내정보화팀장 유은숙 서기관 ( 서비스정보화과 )
혁신기획관 김 남 석 이사관
지방혁신전략팀장 박 동 훈 서기관
지방혁신관리팀장 정 인 환 서기관
해외파견 최민호 이사관 ( 공보관 )
해외파견 최종만 이사관 ( 안전정책관 )
지방자치단체 전출 이재충 이사관 (지방자치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