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장 선거 직접 투표 방식 우세

2006.11.18 11:19:04

각 지방회별 순회 때 직접 투표

 

차기 세무사 회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있는 세무사회가 회장선거 방식을 놓고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접투표방식을 선호하는 회원이 57%,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회원이 43%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년 2월말 이내에 차기 세무사 회장을 선출하도록 회칙을 개정한 바 있는 세무사회는 ‘최소비용과 보다 많은 회원이 선거에 참여하는 방안’ 마련에 회력을 집중, 회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회장선거 방식 결정을 위해 이같이 두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차기 회장 선거와 관련 임향순 세무사회 회장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접투표를 선호하는 회원이 57%, 우편투표를 선호하는 회원이 43%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어떤 선거방식을 택할 지 여부는 오는 11월28일 본회 상임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 임”을 시사했다.

 


 

한편 차기 세무사 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김정부 전 의원과 ▶정구정 전 회장 ▶정은선 전 서울회장 ▶조용근 전 대전청장(이상 가나다순) 등은 지난 3일 본회가 주관한 추계 회원 워크샵에 전원 참석, 표밭갈이 나섰다.

 

특히 조용근 전 대전청장은 최근 7천3백여 세무사 전 회원에게 회장선거 출마의 변을 담은 편지를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