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동력 산업, 과감한 조세감면 인센티브 부여해야"

2006.11.24 09:31:17

"기업, 세금으로 길들이려 하는 나라 한국 밖에 없어"

 

“한국도 경쟁국과 마찬가지로 ‘성장동력 산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세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 조세(租稅)를 기업(企業) 길들이기의 수단으로 삼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는 것 같다.”

 


 

제프리존스 전 주한미국상의회장은 23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투자 부진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반 기업정서가 가장 높고 언론도 외국인 투자에 비판적인 만큼, 투자에 대한 국민적 자세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조세를 기업의 길들이기 수단으로 삼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제프리존스 전 회장은 “이제 한국도 다른 경쟁국과 마찬가지로 성장동력 산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세감면 인센티브를 부여해 이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호 기자 hyu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