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한상대회’ 부산유치 관련 부산상공회의소 환영 입장 및 한상대회관련 세부 사업추진

2007.04.09 07:55:30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제6차 한상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키로 확정됨에 따라 아래와 같이 환영 입장을 밝히는 한편, 한상대회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세부계획을 적극 마련키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07년 제6차 세계한상대회의 부산개최가 확정된데 대해 전 부산상공인과 더불어 환영한다.

 

‘한민족 경제인 통합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한상대회가 지난해 부산대회에 이어 올해 또다시 부산에서 개최확정된 것은 그간 부산상공회의소가 유치를 위해 애쓴 보람이 아닐 수 없으며, 부산이 국제 컨벤션 중심도시로서의 잠재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쾌거가 아닐 수 없다.

 

해외 동포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상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장족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제1회 대회 때 968명에 머물렀던 참가자 수가 2006년 부산대회에서는 2,500여명에 이르렀으며, 2007년에는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규모뿐만 아니라 지난 대회때 부산경제계와 연계된 각종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어 부산기업과 한상과의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2007년 제6차 한상대회는 부산기업의 통상증진 및 외자유치, 해외시장개척, 한상기업을 통한 우수인적 자원의 해외취업 확대 등 우리 부산경제의 세계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제6차 세계한상대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온 우리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대회를 경험삼아 2007년 한상대회가 부산경제 도약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대회 성공을 위하여 상의의원 사절단을 구성하여 각국의 주요 한상을 예방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07 세계한상대회가 부산제품의 적극적 마케팅과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한상대회가 부산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사업을 계획하고 세부적인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 부산상공회의소 주요 구상사업(안)

 

▷ 글로벌 비즈니스기회 창출
- 지역 주요생산품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전시회 개최
- 한상과의 수출입 및 투자상담회 개최
- 한미FTA체결에 따른 대미 한상과의 비즈니스강화

 

▷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 주요 한상과의 자매결연 추진(시카고 한상 등)
- 한상VIP 초청 선상교류회 및 문화유적탐방
- 산업시찰(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지역업계 시찰)
- 비즈니스센터 운영(부산경제정보 검색지원, 지역상품 카탈로그 지원 등)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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