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서장 홍순필)가 현금영수증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제천세무서 장태선 세원관리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8일가지 2일간 휴일도 반납하고  제11회 청풍호반 벚꽃 축제 현장을 방문, 현금영수증제도의 홍보 및  카드를 발급해 줘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제천세무서는 벚꽃축제 행사장에 일일 세무상담센터를 마련하고 축제 참가자들에게 현금카드사용방법, 세제 혜택 및 각종 세금문제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홍보리플렛 2,000매를 배포하고, 현금영수증카드 500매를 발급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천세무서는 7일부터 17일까지를 현금영수증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안에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한 시민 중 105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금영수증 홍보에 참가한 제천세무서 직원과 직원가족 모두는 제천시가 추진중인 ‘청풍호’ 이름 되찾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수몰민과 아픔을 함께 했다.

홍순필 제천세무서장은“앞으로 제천 국제영상음악축제등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현금영수증 정착을 위한 홍보 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