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무사회 회장선거]기호3번 김성겸 후보 소견문

2007.04.11 14:10:49

 

 

존경하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 여러분!

 

제20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입후보한 김성겸세무사 인사 올립니다. 저는 세무공무원으로 17년, 제18회 세무사고시에 합격하여 1987년 세무사업을 개업하여 지금까지 20년, 37년의 외길 인생을 걸어 온 저는 이제는 연령적으로나 다른 모든 면에서 세무사회를 위하여 헌신 봉사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선거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중부산세무서협의회 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친목회 부회장, 부산지방세무사산악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친화력, 포용력, 추진력 등 회장에게 필요한 덕목을 인정받았고 그 분들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저는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서 몸과 마음을 바쳐 여러분께 봉사할 날을 꿈꾸며 상당히 오랜 기간을 준비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 년 말 여러분께 올린 인사장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자신 속에 내재해 있는 정신적 물질적 자산을 써 가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비움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거짓 없고 겸허한 마음 자세로 여러분을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성원을 부탁합니다.”  이번 제25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에 당선하신 조용근 회장의 테마 「나눔과 섬김」의 정신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참다운 「나눔과 섬김」의 시작은 우리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가정이 평온하고 행복한 것은 가족과의 나눔이 좋았기 때문이고 사무실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 것은 직원과의 나눔이 좋았기 때문이며 폭 넓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지인들과의 나눔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당선자가 “갈등과 분열, 마찰 등을 해소하고 회원간의 화합에 총 매진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강한 세무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천 여명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을 일치 단결시키고 그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조용근회장이 공약하신

 

○세무사회의 독자적인 전산법인 혹은 자체전산 프로그램 개발

 

○5억 미만 법인 세무조정 계산서 강제 첨부복원

 

○세무사징계양정규정 개정, 끝내는 징계권 세무사회 이양

 

○세무법인의 대형화 권장, 명의대여 신고포상제, 신규회원에 대한 지원, 지방자치단체와 회계멘토링제

 

○국세청이 추진하는 근로장려세제 및 4대 공적보험료통합징수에 따른 수입증대 등 공약을 기필코 완수하겠습니다.

 

그리고 조용근회장이 자신의 공약을 잘 이행하는지 안 하는지 지켜보는 독한 시어머니 같은 감시자가 되겠습니다.

 

지방세무사회장이 되면 독자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현재 우리업계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인 직원 난을 해소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신규직원 양성을 위한 고용보험 환급교육이 회관 상설교육장에서 년 중 이뤄지도록 하겠으며 여분의 신규직원을 양성 하도록 권고하고 산학협동 관계에 있는 대학과 연계하여 직원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력 직원들의 경력 부풀리기를 방지하기 위한 경력관리를 철저히 해서 직원 채용 시 반드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세무대리 질서정화를 위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우리 업계의 모든 어려움이 불법세무대리행위자로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발이 있도록 기다리는 수동적 자세가 아니라 찾아 나서는 능동적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지방회 독자적 신고포상제를 실시하여 자체 고발을 유도하고 보따리 사무장으로 호칭되는 불법세무대리인을 지속적으 로 개별 관리하여 불법명의대여를 기필코 근절하겠습니다.

 

셋째 공인회계사회와도 필요한 분야에서 교류하겠습니다.

 

직원인력난 해소, 불법 세무대리인 척결과 같은 공동의 프로젝트를 위해서는 공인회계사들과 교류도 추진하겠으며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유대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실질적 수수료 제값 받기 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수수료 제 값 받기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세무사 보수규정의 법제화 및 표준보수표 제정 추진을 검토하겠으며 수수료 덤핑자제를 촉구하고 공정거래법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구하겠습니다.

 

다섯째 업무영역을 확대하겠습니다.

 

납세조합, 동업자 단체, 금융기관, 세무서의 신고대행을 근절시키겠으며 시청 구청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유대를 강화하며 우리의 수입증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여섯째 대형 법인화로 유도하겠습니다.

 

우리들이 현재 당면한 수수료 제값받기, 젊은 회원들의 취직보장 등 난제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하나의 키라고생각합니다. 인내심을 갖고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세무사 전용창구를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세무사나 사무소 직원들이 우대 받으며 가볍고 즐거운마음으로 세무관서에 출입하고 우리 회원이 제출하는 모든 서류처리 창구가 일원화 되도록 “세무사 전용 창구” 설치하 도록 부산지방 국세청과 협의하겠습니다.

 

여덟째 세무사 위상제고를 노력하겠습니다.

 

국세청=본회  지방청=지방회  세무서=협의회라는 대등한 관계에서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할 일들이많을 것입니다. 적절히 대응하며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회원 여러분!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는 회원 여러분들께서 이미 다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누가 더 열심히 열정을 갖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성취해 내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을 성취해낼 적임자가 바로 저 김성겸이 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에게는 마치 광기와도 같은 부산지방세무사회를 향한 봉사의 열정이 온 몸과 마음에 가득 차 있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약속한 바를 지켜 성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회원 여러분!

 

진정성 있는 저의 이 열정을  현명하신 회원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직하고 든든하며 끈기있고 뚝심있는 「큰일꾼」김성겸에게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믿고 맡겨주십시오.

 

여러분을 주인으로 섬겨 조금도 어긋남이 없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의 행운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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