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현금영수증 홍보에 총력,거리캠페인

2007.04.12 11:21:55

대전지방국세청, 현금영수증 캠페인 ‘총력’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남문)이 현금 영수증 홍보를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대전지방국세청은 12일 아침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시민단체 회원 및 14개 세무서 직원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대전지방국세청은 현금영수증의 정착을 위해 대전, 충남·북 지역의 주요 지하철(기차)역,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62곳에서 출근길의 소비자를 상대로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

 

 

 

 

대전지방청은 김남문 대전청장 직원 500백여명이 현금영수증 켐페인을 벌리고 잇는 장면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금년 7월부터 달라지는 현금영수증 제도의 홍보를 위해 변경내용이  수록된 리플릿 배포 및 거리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김남문 대전지방국세청장도 12일 대전역 주변에서 시민단체회원들과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홍보를 직접 실시했으며, 대전YWCA(대표 이순덕) 대전녹색소비자연대(대표김철규)의 회원도 동참해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준종 대전청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업자에게는 현금영수증 발급거부로 인한 불이익(가산세, 벌금)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에게는 현금영수증 발급요구가 당연한 권리임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또 김청장은 “국세청에서는 현금영수증을 적극적으로 자진발급하는 등 세원을  투명하게 밝혀 성실하게 신고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금걱정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세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1일 부터는 발급거부 가맹점은 가산세와 벌금이 부과되고  소비자가 현금거래사실을 증빙을 갖춰 세무서에 신고하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등 현금영수증 관련법이 강화된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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