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264개체로 전월대비 10.0%  증가, 전년동월대비 9.0% 감소를 기록하여 올해 들어 지역의 수출물량이 급증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지표가 호전  되는 가운데 전월 설연휴로 인한 영업일수의 감소로 미뤄졌던 창업수요도  3월중에 가세하면서 전월대비 24개체 증가를 기록했다.

2006년 월평균 신설법인수 246개체와 비교하면 18개체 증가하였으며, 1~3월간 누계는 811개체로 전년동기(789개체)에 비해 2.8% 증가했고,

인력공급업과 분양대행업종이 창업열기를 주도한 부동산임대·서비스업과 제조업 등이 전월대비 증가하였으며, 그간 호조세를 보이던 운수·창고·통신업은 보관·하역업의 창업실적이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다.

자본금규모로는 전월대비 3억원이상의 고액창업(23.1%)과 5천만원이하 소자본 창업(15.6%)이 증가하였으나, 2억원에서 3억원미만(7.1%)은 감소하였다.

업종별 현황은,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임대·서비스업 신설이 72개체(27.3%)로 가장 많았고,  유통업 54개체(20.5%), 건설업이 48개체(18.2%), 제조업 43개체(16.3%), 운수·창고·통신업 40개체(15.25%) 순으로 나타났고,

인력공급업과 분양대행업종이 창업열기를 주도한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이 전월대비 33.3%의 큰 폭의 증가를 보였고, 기계조립금속업종의 창업 비중이 증가한 제조업도 전월대비 13.2% 증가를 기록하였다.

이외에도 수출경기 상승에 따른 무역업 창업비중이 증가한 유통업(5.9%)과 건설업(4.3%)도 소폭 상승을 보였다.

한편, 그간 창업호조세를 보였던 운수·창고·통신업(4.8%)의 경우는 전월대비 보관·하역업의 창업실적이 감소하며 다소 부진하였다.

자본금규모별 현황으로는,

자본금 5천만원이하가 156개체(59.1%)로 가장 많았고, 1억원이상 2억원 미만 49개체(18.6%), 3억원이상 32개체(12.1%), 2억원이상 3억원미만 26개체(9.8%), 5천만원초과 1억원미만 1개체(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면에서는 전월대비 3억원이상의 고액창업이 23.1%, 5천만원이하소규모 창업도 15.6% 각각 증가했으며, 1억원이상 2억원미만은 보합하고, 5천만원초과 1억원미만(△50.0%)과 2억원에서 3억원미만(7.1%)은 감소했다.

3월중 신설법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