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김남문 대전청장, 여성국세공무원과 토론회 개최

2007.04.21 10:38:34

 

 

김남문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0일 오전 11시 대전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여직원 50명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따른 바람직한 여성 국세공무원상을 재정립하고, 여직원의 역할 증진과 사기 진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토론에 참여한 여직원들은 최근 국세청 조직 내의 여직원  비율이 현저히 증가하여 여직원의 역할 비중이 증가한 만큼 국세행정의 주체가 되어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고 복지개선 차원의 육아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문 대전청장은 대만 국세청을 방문시 대만 국세청 여직원들이 남자직원과 동등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본청 총무과장 재직 여직원들이 육아에 신경 쓰지 않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강남청사 내에 육아보육시설인 ‘우리누리어린이집’ 을 추진하게 된점을 소개한뒤 대전지방국세청 건물 1층에 육아보육시설 건립을 계획을 전했다.

 

특히 김청장은 여성공무원의 역할 증진에 대해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하고 부드러운 강점을 살려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는데 기여해 줄 것과 더 많은 역할 증진을 위해 전문성을 키우고 리더십을 함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토론회가 끝나고 오찬에는 김남문 청장과 토론에 참여한   여직원 50명을 비롯하여 지방청 각 국장 4명, 감사관, 총무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상하간의 마음을 터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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