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법무과 사물놀이 동호회 결성

2007.04.25 10:47:26

멋진 우리가락을 배우는데 심취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남문) 법무과 직원들이 동아리 법무를 결성 ,직장생할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직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화목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물놀이 범무(호랑이 춤)는 지난 1월 전통 우리가락을 찾고 배우기 위해 자체적으로 결성된 동아리로, 회원들은 법무과 전. 현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퇴근 후 2시간 씩  풍물 장구의 바른 주법을 배우고 있다.

 

법무과 직원들은 조세소송과 불복심리, 과세품질혁신업무 등을 담당, 자칫 딱딱한 직장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으나, 사물놀이를 통해 직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장광순과장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우리가락을 두드리고 있노라면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는 물론 세상사 온갖 시름도 잊게 되고 우리음악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 것은 우리음악의 마력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범무 동아리의 주도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이창환 법무1계장는은"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지난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전광역시 갑천 잔디 광장 에서  휘모리, 별달거리, 자진모리 등을  선보여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며  화목한 직장을 만드는데 활력을 불어 넣을 수있다는 즐거움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될 「한마음 단합대회」에 동호회원들이 참여 아름답고 멋진 우리가락을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창세 대전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은 “과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도 틈을 내어 아름답고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배운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직원들과 힘을 합하여 더욱 유연한 자세로 따뜻한 세정을 펼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법무과는 올해부터는 불복청구(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에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부득이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에도 청구인에게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국세행정의 신뢰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 하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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