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세무서(서장 김건중)는 당진지역 납세자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당진민원봉사실이 『당진 문예의 전당』 옆 해룡빌딩 1층으로 확장·이전했다.
지난 1일 김건중 서장을 비롯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역대 명예서장, 당진여성경제인협의회 회장, 납세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민원업무를 개시하였다.
당진민원봉사실은 그동안 3층에 위치하고 있어 노약자·임산부 및 장애인들이 상시 이용하기엔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납세자들이 찾기 쉽고 접근이 용이하도록 대로변 1층으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당진지역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농어촌지역 특성상 노약자들이 많은 당진지역 납세자들에게 납세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시간적·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진민원봉사실에는 각종 세금신고 전용창구 겸 간담회 장소로 별도 공간을 마련해국세 신고기간에 신고 안내뿐만 아니라 간담회를 통한 납세 홍보를 전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해안 개발에 따른 민원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번호대기표 2대를 설치,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단말기 5대를 비치하여 전자신고교실을 운영토록 하는 등 지역납세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One-Service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날 김건중 예산세무서장은“개소식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당진지역경제에 일조를 하게 되어 기쁘다” 며 서비스기관 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별한 애정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삽교호모범선진납세지역 대표 P씨는 "이번 당진민원봉사실 확장·이전은 당진지역 납세자들의 열망을 해결해 준 쾌거이며, 앞으로 편리한 세금민원 해결은 물론 당진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세정당국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