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바둑동호회에서는 지난 12일 대전 유진호텔에서 전국의 바둑동호인들을 위한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전국의 전· 현직 국세청바둑동호회 회원들은 물론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한국세무사회의 바둑동호인들도 함께 초청됐다.

이번 대회는 청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을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단체전은 최근 유행하는‘3인 릴레이바둑’을 선보여 시종 즐겁고 화기애한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 동호인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대회 결과 청대항전은 최강 전력을 보유한 서울청이 우승을 차지했고. 전통의 강호 대구청은 준우승, 3위는 대전청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 최강부는 우승에 조군환 공인회계사, 준우승은 이건욱 세무사, 3위는 유재권 회계사가 차지했다., 개인 일반부 우승은 이명진(충주), 준우승은 손창식(성남), 3위는 황성진(서대구)이 각각 수상했다... 

프로기사 대신 대전지역의 아마추어 고수를 초청, 대국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직접 상금을 내어 청백 단체전을 주선과 함께 동호인들과 함께 덕담을 나누는 등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청장(김남문)도 함깨 참여 했으며, 한선동(대전청 조사2국1과장)은 대회 준비위원단장은 치밀하고 차분하게 준비하여 매끄러운 대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국세청바둑동호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청대항전

우승: 서울청
준우승: 대구청
3위: 대전청

◆ 개인 최강부
우승: 조군환(공인회계사)
준우승: 이건욱(세무사)
3위: 유재권(공인회계사)

◆ 개인 일반부
우승: 이명진(충주)
준우승: 손창식(성남)
3위: 황성진(서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