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는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 신정택)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 허범도)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경제기관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5월 22일(화) 아침 8시 40분 부산롯데호텔에서 양 기관 대표와 대표기업인, 임원간부가 자리한 가운데 업무협약서에 조인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부산상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소 회원기업이 요망하는 보다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켜 나가게 되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부산지역에 기반을 둔 상의와의 업무협약에 합의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 조인에 앞서 7시부터 두 기관간 기념 공동사업으로써 허범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부산지역 대표기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경제와 CEO의 자세”라는 테마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산상의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미 지난 2월 (사)한국중소기업이업종부산연합회(회장 : 이백천 바이넥스 회장)가 일본시장개척단을 파견했을 때, 두 기관의 담당직원을 파견하여 상의는 수출상담회를, 공단은 산업시찰을 진행하여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실적을 올렸고, 선진기업경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기업의 경영 및 해외활동 지원, 연수활동 지원, 조사연구 정보교환 등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부산기업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