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서장 김재팔)는 22일 서부소방서 박영석 소방관을 초청, 여름철 안전생활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박영석 소방관은 대전보건전문대학 응급구조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전문강사로 장마철과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직장과 가정,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생활안전과 응급처치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박영석 소방광은 소화기 사용방법, 건물 대피 요령에 대해 실제상황에서 당황하여 잊어버리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이어 여름철 열손상으로 인한 열사병과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익수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유아와 성인을 구분하여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이물질 등으로 기도가 막힌 경우 응급처치요령은 동영상 강의후  전직원이 직접 짝을 이뤄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받은 K조사관은 “주변에서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해 그동안 너무 몰랐던 것을 깨닫게 해 주었다”며 “응급처치요령 등 유익한 교육과 함께 실제 실습가지 진행돼 하반기에 다시 한 번 초청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