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계 의견 수렴 및 준비단 발족

2007.06.25 10:36:51

 

 

부산상공회의소는 6월 22일(금) 10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에 대한 업계의 의견수렴과 함께 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을 발족시켰다.

 

 

부산상의의 이번 준비단 발족은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류무역 중심기지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업계를 결집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은 부산을 동북아 수산물유통중심 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3단계로 나누어 3,200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중 “감천수산물 공영도매시장”은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사업으로 현재 공정 진척율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며, 2008년 상반기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야할 부산지역 수산관련업계는 영세하여 사업참여를 망설이고 있는 반면, 거대 자본을 앞세운 수도권의 수산관련업계에서 오히려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수산관련업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준비단 발족을 계기로 부산상의가 지역 수산관련업계를 결집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지역업계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서 “감천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과 아울러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적으로 30여개 지역업체가 참석하여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에 관한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부산지역 수산관련산업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부산상의는 “감천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단 발의문 채택하고 향후 감천수산물공영도매시장 운영법인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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