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신임 韓載連 淸州稅務署長으로 취임식이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세무서 각 과 사무실을 순시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韓載連 청주세무서장은 취임사에서 세무서장으로의 첫 발을 고향지역에서 출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후, "단순히 업무를 열심히 하기보다는 한 가지 일을 하더라도 제대로 잘하자" 라고 직원들을 독려하였다.

韓 서장은 오랜 기간 동안에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방식은 분명 좋은 방식이기는 하지만, 일부의 문제점을 계속 방치하면 더욱 나빠지게 된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예로 들어 설명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 잘 해보고자 하는 직원 각자의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6년생 충북 충주가 고향인 韓載連  청주세무서장은 충주고, 서울대학교를 졸업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5년 동대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뒤 제천세무서 및 이천세무서를 거쳐 국세청 납세지도과 소득세과, 서울청 조사4국1과, 전산조사과, 국세청 조사3과 등 조사분야의 주요 업무를 모두 거치는 등 조사업무에 밝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