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충남지역이 무역수지 흑자 주도

2007.07.10 16:59:06

 

 

대전·충남지역이 전국 무역수지 흑자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2백30억5천만달러(대전 12억4천6백만달러, 충남 2백18억4백만달러), 수입은 1백41억2천9백만달러(대전 13억8천2백만달러, 충남 1백27억4천7백만달러)로 89억2천1백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9.8%, 수입은 18.0% 증가했다.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는 천안,아산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패널이 전년동기대비 52.4% 증가 하였고, 반도체 역시 27.7%로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승용자동차는 7억97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4%증가하는데 그쳤다.

 

수입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수입품목으로는 당진현대제철 등 철강회사에서 철강제가 8억7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8.5%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수출이 중국 71억7천9백만달러, 동남아 46억7천8백달러, EU 33억8천3백만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37억6천7백만달러, 일본 25억2천5백만달러, 중국 19억2천8백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상반기 대전·충남지역 무역수지는 89억2천1백만달러(대전 1억3천5백만달러, 충남 90억5천6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전국 무역수지 80억6천2백만달러 흑자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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