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7월 20일(금) 오후 2시, 크라운호텔 2층 백작홀에서「정의화 국회 재경위원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6개 지역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부산상의가 △제2관문공항 건설 등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위해 중앙정부에 기회가 있을때마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나, 아직도 부산은 수도권에 비해 활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산의 실상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정의화 국회재경위원장이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 나서 줄것”을 희망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어 정의화 위원장에게 남부권 신공항건설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용역중인 제2관문공항(남부권 신공항) 건설 여건 검토연구 결과가 현재 공항여건과 미래 잠재수요 등을 충분히 반영하여 신공항 건설 필요성이 최종 결정되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부산상의는 정의화 위원장에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법인세율 인하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등 중소기업 세제지원 확대 △생산직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등의 비과세 기준 상향조정 △상속세 할증과세 폐지 등 6개 지역현안에 대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상세내용 별첨 건의서 참조)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국회재경위원장을 비롯해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역 상공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