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 및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청은 31일 오전 대전시 서구 내동에 위치한 한빛감리교회(목사: 최재현)를 방문하여, 노숙자, 영세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한편 청장, 국장 및 과장 17명이 참여해 노숙자 및 영세민 등 200여명의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어 주는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창섭 대전청장은 “과거 기계적이고 냉혹한 세법집행으로 세금을 걷기만 하던 권력기관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국민의 복지까지도 생각하는 국세청,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혁신세정에 대해 설명하고 "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 및 ‘나눔의 이웃사랑’을 통해, 세금은 ‘빼앗기는 것’이 아닌 ‘기여와 나눔의 실천’이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감리교회의「사랑의 밥퍼」행사는 5년 전부터 매주 화요일에 약 200여명의 노숙자 및 영세민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나눠주고 있으며, 한빛감리교회의 자원봉사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