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7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입동향

2007.08.13 15:34:52

대전·충남지역 수출 올해 최고치 기록

 
금년 7월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43억9천900만달러(대전 2억1천만달러, 충남 41억8천900만달러), 수입은 24억1,700만달러(대전 2억2천만달러, 충남 21억9천700만달러)로 19억8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32.8%, 수입은 18.5% 증가하였으며, 특히 올해 들어 월별 수출금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전세관에 따르면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는 천안.아산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패널이 전년동기대비 36.2%로 큰폭 증가 하였고, 반도체 역시 33.0%로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수입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요수입품목으로는 당진현대제철 등 철강회사에서 철강제가 1억3천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7.8%증가하였으며, 연료(원유)를 포함한 원자재류 역시 전년동기대비 25.5%증가하여 지역경제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수출이 중국 14억2천900만달러, 동남아 9억500만달러, EU 5억6천000만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8억달러, 일본 3억7,000만달러, 중국 3억4,4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1월에서 7월까지 대전.충남지역 수출이 2백74억1천백만달러(대전 14억천600만달러, 충남 2백59억6천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6% 증가하였고, 수입 역시 1백65억천700만달러(대전 16억200만달러, 충남 1백49억4천5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해 1백8억천1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전국 무역수지흑자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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