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업무 침해 감시 위원회 발대식 개최

2007.08.31 09:28:55

부산지방 세무사회 김성겸 회장은 8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업무침해 감시위원회 발대식을 본청사 4층 대강당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업무침해 감시위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업무침해 감시업무와 관련된 수집 우수사례 및 방지 모범사례에 대해 본회 상임이사회 심의를 통해 포상금 2,000,000원을 부산세무사회 김성겸 회장에게 전했다.

 

김성겸 회장의 인사에 이어 조용근 본회장의 인사와 업무침해감시위원회 발족 취지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했다.

 

조용근 회장은 "세무대리업무는 세무사만의 고유직무이나 세무사가 아닌 자가 세무대리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수행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특히 "최근 대검찰청에서는 세무사를 비롯한 변호사, 의사등 전문자격사의 자격증 위조는 물론 자격증(명의)대여 및 수수행위에 대해 금년말까지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명의대여 및 수수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재경부 국세청, 관련자격사단체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범죄신고전화’ 및 대검찰청(지방검찰청 포함) 인터넷 홈페이지에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란을 개설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강도 높은 단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이어 "세무사 본회에서는 이미 편성되어 있는 업무침해감시위원회를 통한전국적인 감시망 구축, 업무정화조사위원회의 자체정화활동 강화 등 그 어느때보다 우리의 업무영역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조치와 함께 세무대리질서의 문란을 초래하는 명의대여 행위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함께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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