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서] 혁신우수기업 남한제지(주) 현장학습

2007.09.13 08:08:34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창세)는 지난 11일 혁신우수기업남한제지(주) 조치원공장을 방문해 ‘고객제일주의’로 경영혁신과 품질혁신을 이룬 성과를 배웠다.

 

이 날 행사는 총43명이 참가해 ‘세계시장에서의 한국 제지산업의 위치와 전망’에 대해 특강을 받았으며, 제조공정별 생산시설로 최종 완성품까지 생산되는 일련의 제조현장을 견학했다.

 

남한제지(주)(대표 윤복노)는 1957년 설립하여 반세기 동안 한국의 제지산업과 함께한 백상지,아트지,특수지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 개발에 성공하여 이제는 일본에 역수출하는 단계에 도달한 우수한 제지 제조업체이다.

 

이날 현장학습에서 펄프생산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의 시장지배력이 강하여 한국의 위상이 높지 않으나, 지류생산에 있어서는 한국이 세계 8위로 그 위상이 높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반면, 국민 1인당 종이소비량은 한국이 23위로 삶의 질적 측면에서 약간 부족한 면을 소개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제지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경영과 품질혁신을 통한 제지 수출로 제지의 한국 위상을 배우는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한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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